발 지킴이 이혈봉사단 봉사활동 모습

[시사코리아저널=강민주 기자]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성수)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발 지킴이와 이혈봉사단이 올해 첫 봉사활동을 지난 13일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했다.

이날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 지압 및 이혈(耳泬) 건강을 상담해 드리고 말벗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지난해에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총 19회 300여 명의 수혜자에게 손·발 신경 혈액순환, 지압 봉사 등의 활동을 펼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시 경로당, 요양시설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봉사로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두 단체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중 발 지킴이와 이혈봉사단 회장은 "봉사단은 언제든 자원봉사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더 많이 자주 찾아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주 기자  kshowa9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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