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건강/의료 핫클릭
거붕백병원 양지희 간호사, 국제 간호행정 전문학술지 JONA 등재거제지역 의료현장서 출발한 환자안전 연구, 국제 학술무대에 소개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6.09.29 14:41
  • 댓글 0
거붕백병원 양지희 간호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 거붕백병원 간호행정교육팀에 재직 중인 양지희 간호사(제1저자)와 경상국립대학교 간호대학 홍은영 교수(교신저자)가 공동 연구한 논문이 미국에서 발행되는 국제 간호행정 전문학술지 JONA(Journal of Nursing Administration) 9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국내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01명을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가 간호사의 환자안전역량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작용하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다.

연구 결과, 병원의 환자안전문화가 잘 구축될수록 간호관리자의 진정성 리더십(Authentic Leadership)과 병동 팀 내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이 높아지고, 이러한 요인들이 연속적으로 작용해 간호사의 환자안전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는 환자안전이 단순히 개별 간호사의 교육이나 주의, 개인적 노력만으로 확보되는 것이 아니라, 병원 차원의 환자안전문화와 관리자의 진정성 있는 리더십,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심리적으로 안전한 조직 분위기가 함께 조성돼야 한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논문 게재는 거붕백병원에서 근무하는 국내 간호사가 실제 의료현장에서 출발한 연구를 수행해 미국에서 발행되는 국제 간호행정 전문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게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수도권 대형 의료기관이나 연구기관이 아닌 거제지역 의료현장에서 수행된 간호 연구가 국제 학술무대에 소개됐다는 점에서 지역 의료의 연구 가능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양지희 간호사는 “환자 안전은 의료 현장에서 최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지역 병원들의 환자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과 간호 조직문화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붕백병원은 이번 연구 성과를 계기로 환자를 진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현장의 문제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더 나은 환자안전과 간호서비스로 발전시키는 병원으로서 지역 의료의 질 향상과 연구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종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