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최식봉)는 지난 20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관내 자동차 검사소를 방문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안내 홍보를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도로상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면 탑승객은 우선 대피한 수 119에 신고하고 안전이 확보된 초기에는 차량 내 비치한 소화기로 신속히 진압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소방서는 소방차량이 사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보다 화재 확산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초기 조치가 매우 중요한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최식봉 서장은 “자동차는 가연성이 높은 연료를 사용하고 전기배선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화재가 발생할 요인이 충분하다”며“운전자 각자가 주의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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