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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 사내 추락 사망사고에 사과문원유운반선 도장 준비하던 삼성중 협력업체 50대 직원 추락사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5.12.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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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섬중공입 거제조선소 전경.

"안전 관리 책임 다하지 못하고 큰 심려 끼쳐 드려 사과"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가 22일 사내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 추락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최 대표는 23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상심에 빠져 계신 유가족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또한 안전 관리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큰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사고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사고 선박에 즉시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오늘 오전에는 야드전체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사고는 22일 오후 3시 9분께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원유운반선 도장 준비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21m 높이에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안전모 등은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사고 직후 이 선박에 대해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관계자는 "사고 당시 A씨가 2인 1조로 도장 준비를 하기 위해 호스를 옮기는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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