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은 22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합천 영웅시대’ 회원들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합천 영웅시대 이상남 회장과 회원 2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상남 회장은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우리 이웃들의 연말이 조금 더 따뜻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착한 팬클럽으로서의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은 평소에도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팬클럽 합천 영웅시대 역시 6년째 매년 성금을 기탁해오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합천 영웅시대’ 팬클럽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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