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중앙교회(담임목사 김신영)는 지난 19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자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영양중앙교회는 매년‘영양사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라는 표어 아래, 하나님의 사랑이 곧 이웃사랑임을 알고 되새기며 성도들의 자발적 헌신으로 3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신영 담임목사는“올해는 산불 등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잘 이겨냈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은 만큼, 성탄절을 맞아 드린 작은 섬김이 이웃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서명혜 주민복지과장은 “해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신영 담임목사님과 성도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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