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경찰, 내일 오전 '통일교 금품 의혹' 전재수 피의자 소환오전 10시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나와 조사 받으라고 요구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5.12.18 13:26
  • 댓글 0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국회의원회관 내 사무실에서 나오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 불가리 시계 1점 받은 혐의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찰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19일 소환한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전 전 의원에게 19일 오전 10시 서대문구 경찰청사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전 장관은 2018년 무렵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천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불가리 시계 1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현안 해결을 위한 청탁성이었다는 게 이번 의혹을 촉발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이다.

경찰은 지난 15일 전 전 장관의 부산 주거지, 세종 해양수산부 장관 집무실, 전재수 의원실, 부산 지역구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및 PC 파일, 통일교 행사 관련 축전 등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실제 금품이 전달된 정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이다.

금품 수수 의혹 외에도 통일교 산하 재단이 2019년 전 전 장관 출판기념회 직후 한 권당 2만원씩 500권의 책을 1천만원을 들여 구입한 정황 등을 들여다보면서 전 전 장관과 통일교 간 연관성을 추궁할 가능성도 있다.

특별전담수사팀이 꾸려진 지 9일 만에 소환 통보로 금품을 받았다고 지목된 정치권 인사 3명 중 첫 번째 소환 조사가 될 전망이다.

전 전 장관은 금품 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종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