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3일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3명(이정재 소방교, 배보경 소방교, 박지석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이정재 소방교(36), 배보경 소방교(31), 박지석 소방사(30)는 지난 6월 9일 오후 3시경 옥포동에서 48세 남성이 호흡곤란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해 환자평가 중 심정지가 발생해 즉시 심폐소생술 실시해 소생시켰다.

주태돈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구급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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