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2일 막바지 수능 시험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8개 고교를 방문해 수험생 750명에게 수능응원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수능응원키트 전달은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5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수험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루길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수능응원키트는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문구와 함께 찹쌀떡, 합격 엿, 포크과자, 초콜릿 빵으로 구성했다.

응원키트를 전달받은 한 학생은 “수능시험을 앞두고 긴장한 친구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이 될 것 같다”며 “수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고3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시험당일까지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 거창군장학회에서 준비한 수능응원키트는거창군내 고3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지역업체인 이동준베이커리의 재능기부를 받아 함께 제작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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