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철주, 손재호)는 지난 1일 관내 후원업체 2개소와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 정기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 의사를 밝힌 대동약국(대표 강홍기), 북상농장(대표 서대수)과 체결했으며, 앞으로 나눔곳간과 함께 거창읍 주민들을 위한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재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과의 나눔을 위해 공유냉장고와 협약을 체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하신 물품들이 나눔곳간을 통해 필요한 분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나눔곳간이 어느덧 제31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90여 업체가 공유냉장고에 후원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마음들로 채워진 나눔곳간이 거창읍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읍의 주민 주도형 공유냉장고 사업인 ‘찾아가는 나눔곳간’은 지난 3월 개점해 현재 3호점까지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90여 개 업체와 후원협약을 체결해 약 3,000여 명의 주민들과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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