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원예활동 전문가 활용 도시농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동부면에 공동체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공동체 정원은 농촌은 재밌다(대표 유은화)와 동부면생활개선회(회장 최경연) 2개 단체가 협력해 동부면사무소 앞 도로변 대형화분에 가을국화를 심어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도시농업을 통해 심신의 휴식과 도농이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을 알려주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추진한 농촌은 재밌다(대표 유은화)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대표 황연화) 2개 단체는 다가오는 거제섬꽃축제 기간에 도시농업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도시농업 활성화 행사에는 거제야채꽃다발만들기, 모스액자만들기 등 식물을 소재로 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시농업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 “도시농업의 행복함을 알리고자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고, 다가오는 섬꽃축제 기간에도 도시농업 활성화 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좋은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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