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경수)는 지난 24일 8가족 29명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예술 테라피'라는 주제로 미술치료를 통한 가족소통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 갈등 상황 개선 및 가족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마음길부모교육진흥원 권영민, 김준희 원장을 초빙해 마음 열기 테라피, Big-5 부모양육태도 검사와 감정코칭, 우리 가족 명화 테라피, 너나울 감성 테라피 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석한 한 부모는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부모는 “거제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가 잘 되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선희 부센터장은 “자녀와 가족의 더 나은 행복을 위해 캠프에 참석해 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 캠프를 통해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 간 마음을 전하고 긍정적 가족 소통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2차 미술치료를 통한 가족소통캠프'는 10월 22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캠프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055-639-4982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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