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경남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거창군지회(회장 김운석)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차량 무상 점검 행사를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장애인,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차량 무상 점검은 자동차전문정비 거창군지회 회원들이 합심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1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차량 80여대의 브러쉬, 부동액,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워셔액 등 무상 교환과 전반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운석 회장은 “자동차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인데도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차량 점검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상 점검으로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 자동차 전문정비사업 조합 거창군지회는 행사 전 스포츠파크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했으며, 매년 차량 무상점검 행사, 장학금 기탁 등 지속적인 나눔·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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