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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플라스틱 꽃 사용 근절···"공원묘원서 생화 무료로 드려요"10일 오전 10시부터 창원공원묘원 1,000단, 천자봉공원묘원 3,750단 생화무료나눔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09.09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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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플라스틱 꽃 사용 근절 홍보를 위해 창원공원묘원. 천자봉공원묘원에서 생화무료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추석 연휴 기간에 플라스틱 꽃 사용 근절 홍보를 위해 창원공원묘원(진동면). 천자봉공원묘원(서중동)에서 생화무료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플라스틱 꽃은 우리나라에서 연간 2천톤 이상 수입되며, 99% 이상이 중국산이 차지하고 있다.
수입된 플라스틱 꽃은 대부분 합섬섬유, 플라스틱, 철심으로 재활용이 불가하고 썩지 않아 소각 처리되는 실정이다.

또한, 묘소에 놓여진 플라스틱 꽃은 바람에 부서져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토양오염 등 환경에 해를 끼치고 있다.

창원특례시의 경우, 매년 약 90톤의 플라스틱 꽃이 공원묘원에서 발생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플라스틱 꽃 사용 근절 홍보를 위해 창원공원묘원. 천자봉공원묘원에서 생화무료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이에 플라스틱 꽃의 사용근절을 위해 지난 7월 경남도에서는 도내 30개 공원묘원을 대상으로 친환경추모문화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8월에 창원공원묘원과 천자봉공원묘원을 방문해 플라스틱 꽃 사용근절 추진방법 및 일정 등을 협의해 올해 추석에는 플라스틱 꽃 사용 금지 권고 후 2023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10일 추석당일에는 10시부터 창원공원묘원은 1,000단, 천자봉공원묘원에서는 3,750단의 생화를 무료 지급할 계획이다.

10일 생화는 영남화훼원예농협조합에서 기증한 것이다. 시는 기존 플라스틱 꽃 판매상들의 재고 소진 등을 감안하여 플라스틱 꽃 사용을 강제로 금지하지는 않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플라스틱 꽃 사용 근절 홍보를 위해 창원공원묘원. 천자봉공원묘원에서 생화무료 나눔행사를 실시한다.

조상의 묘에 헌화하기 위해 생화를 무료 지급 받은 한 시민은 “진작에 환경오염을 시키는 플라스틱 꽃 대신에 생화로 헌화했어야 했다”며 “아무 생각없이 플라스틱 꽃을 사곤 했었는데,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 유해를 알고 나서부터는 앞으로는 플라스틱 꽃 대신에 생화나 화분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설 명절부터 김해 소재 공원묘원에서는 플라스틱 꽃을 사용하지 않고 운영되고 있으며, 창원시립 상복공원은 최초 운영시부터 봉안시설내 생화만을 사용하도록 홍보해 운영하고 있다.

김태순 자원순환과장은 “조상님들 묘 헌화에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꽃을 헌화하지 마시고, 우리 농업인이 재배하는 생화로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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