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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소방본부가 힌남노 대비 피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이희내 기자] 충남에서도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태풍의 영향권에서 멀어지며 기상특보는 어제 모두 해제됐다.
6일 새벽 강한 바람을 동반한 힌남노가 충남권과 가까워지면서 큰 나무들이 쓰러져 주택을 덮치고, 도로를 가로막았다.
또한 어선이 강풍에 뒤집히거나 유실, 침수됐고, 서산의 한 건물 외벽이 넘어지며 주변에 있던 차량이 파손됐다.
논산과 아산 등 곳곳에서는 비닐하우스와 건물 등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지원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충남 각 소방본부에는 모두 170여 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는데 강풍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많았다.
이날 새벽 계룡산 일대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31.5m, 시속으로 113㎞가 넘는 바람이 불기도 했다.
태풍특보는 오전에 해제됐고 오후 3시를 기해 일부 지역에 발효 중이던 강풍과 풍랑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특보는 모두 해제하지만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강한 바람이 불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태풍이 물러난 충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 분포로 일교차가 크겠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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