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옥외광고협회 거제시지부는 태풍이 거제 지역을 통과하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광고물 등 시설물 관련 피해의 사전 예방 및 사후 긴급 복구를 위해 태풍 대비 기동 정비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거제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거제시 관내에 설치되어 있는 간판 및 옥외광고 게시 시설 등에 불가피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남도 옥외광고협회 거제시지부(지부장 정태봉)는 태풍이 거제 지역을 통과하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광고물 등 시설물 관련 피해의 사전 예방 및 사후 긴급 복구를 위해 태풍 대비 기동 정비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경남도 옥외광고협회 거제시지부는 태풍이 거제 지역을 통과하면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광고물 등 시설물 관련 피해의 사전 예방 및 사후 긴급 복구를 위해 태풍 대비 기동 정비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사진은 봉사단이 옥외 광고물을 사전 철거하고 있다.

정태봉 지부장은 “태풍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해 시 관내 전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현수기를 전량 철거했다"며 "노후 간판 등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속 실시하는 동시에 사후 관련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거제시와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옥외광고물 및 관련 시설물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태풍 소멸 시까지 지속적으로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및 철거･보강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며 "옥외광고물 기동 정비 봉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 복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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