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 드림스타트는 오는 5일부터 10월 말까지 두 달간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던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사진 촬영을 통해 아동의 성장 모습을 간직하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만들어주고자 추진됐다.

드림스타트 신규 아동 및 졸업 예정 가구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관내 사진 전문 업체(청춘사진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 경제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특별한 추억이 되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아이들이 든든한 가족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055-639-3752)로 연락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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