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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추기 석전대제(추향제)를 1일 합천향교와 초계향교, 삼가향교에서 일제히 엄숙한 분위기에서 봉행했다.
합천향교는 허석기 전교, 초계향교는 김익근 전 전교, 삼가향교는 이천종 노인회장이 초헌관을 맡아 각 향교의 대성전에서 제례를 올렸다.
합천군은 4개 향교가 있는 유림의 고장으로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인의 위패를 모시고 추모하는 제사의식으로 매년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춘·추향제를 봉행하여 오고 있다.
강양향교는 공자 탄강일인 오는 9월 28일에 추기 석전대제(추향제)를 봉행할 예정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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