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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2022 영양별빛반딧불이축제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 간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227) 일원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메인 행사장과 트레킹, 캠핑을 위한 ‘라이트아웃트레킹’이 양측에서 개최된 행사장에 약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반딧불이 탐사와 별자리 관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탐사 겸 별자리 관찰 행사에는 수천 명이 몰려 장사진을 이루었다.
영양생태사업소 소속 반딧불이 전문가의 설명이 곁들여진 반딧불이 탐사 중간 중간 늦반딧불이를 목격한 방문객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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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이어진 별자리 관찰 행사는 영양천문대 소속 천문학자가 직접 레이저 포인터를 이용해 별자리를 안내했다.
은하수가 보일 정도로 별이 많아, 전문 해설사의 안내가 더 풍성한 정보를 얻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즐기는 별밤, 영양별빛반딧불이 축제
지난 19년 행사 이후 20년과 21년 행사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개최되지 못해 만 3년 만에 시민들을 찾아온 영양반딧불이축제는 여름과 가을의 경계인 8월 말에 진행됐다.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물놀이 코너와 꼬치 굼터는 특히 어린이와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페이스 페인팅 등의 체험 코너, 재즈와 저글링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배치했다.
영양반딧불이축제의 전통은 소등이다. 일몰 시 인공 조명을 끔으로써 밤의 풍경이 좀 더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
무대 행사는 양지 밴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소등되고, 차량 역시 소등 진행을 유도해 아시아 최초의 밤하늘보호공원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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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해설사가 진행하는 반딧불이 탐사 겸 별자리 관찰에 수천 인파..
저녁 8시부터는 전문 해설사의 유도와 설명을 곁들인 반딧불이 관찰 행사가 진행됐다.
이 시기에만 관찰할 수 있는 늦반딧불이의 신비한 불빛에 약 2천 여 명에 인파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
어둠이 더욱 깊어가며 반딧불이의 활동성이 낮아질 즈음, 하늘 위로 별이 한둘 씩 많아지는가 싶더니 이윽고 육안으로도 은하수가 보이기 시작했다.
이 날은 유독 날씨가 좋아, 스마트폰으로도 은하수가 촬영 가능했다.
축제에 참가한 조재호 씨(35세, 서울 거주)는 “맨눈으로 은하수를 볼 수 있는 곳이 한국에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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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아웃트레킹: 환경 생각하는 백패킹과 트레킹
메인 행사장 건너편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캠핑족들을 위한 라이트아웃트레킹(Light Out Trekking, LOT)이 개최됐다.
여행 전문가가 진행하는 계곡 트레킹, 르 코르동 블뢰 출신 쉐프의 비건 메뉴 쿠킹 클래스, 인디 뮤지션들이 꾸민 야간 버스킹 무대까지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비건, 환경보호 등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 참가자들은 영양군의 아름다운 환경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참가자들 역시 지키고 싶을 정도로 청정한 지역이라는 것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청정한 환경이야말로 지역의 매우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며 “환경을 보호하고 참가자가 좀 더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행사보다 더 업그레이드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영양군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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