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은 장애인 간 상호지원 및 스스로 자원을 공유하고자 사회참여 서비스의 일환으로 자조모임 '토닥토닥 무비데이'를 매월 1회(넷째주 목요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닥토닥 무비데이'는 공통의 문제를 가지 남성장애인 자조모임르로 스스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모임 안에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매개 프로그램(영화보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자조모임은 △자조그룹 간 생각, 나 너 알아보기 △정서적 지지에 도움이 되는 최신 영화관람 △영화관람 후 감상나누기 등으로 운영된다.

지역사회중심재활 사회참여 서비스에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취미교실과 남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조모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지역사회중심재활팀(☎055-930-4533, 4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군보건소 이미경소장은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사회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기대하고, 더욱 차별화된 지역사회중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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