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5일 2022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를 열어, 입법정책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12대 의회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위촉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정책연구위원회 활동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청송 출신 신효광 의원을, 부위원장으로는 구미 출신 김창혁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해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의 도정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연구 활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효광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정책연구위원회를 이끌면서 도정현안과 지역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살펴, 도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정책 비전으로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활성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한편, 제9기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구성을 살펴보면, 의장과 상임위원회별로 각각의 의원을 추천받아, 김대진 의원(기획경제위), 김진엽 의원(기획경제위), 김창혁 의원(기획경제위), 김원석 의원(행정보건복지위), 황명강 의원(행정보건복지위), 박규탁 의원(문화환경위), 연규식 의원(문화환경위), 박홍열 의원(농수산위), 서석영 의원(농수산위), 신효광 의원(농수산위), 남진복 의원(건설소방위), 박순범 의원(건설소방위), 백순창 의원(건설소방위), 손희권 의원(교육위), 차주식 의원(교육위)이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

앞으로 정책연구위원회는 15명의 도의원 외에도 올해 말 구성되는 의원연구단체의 외부전문가와 함께 의원입법 및 정책대안개발을 위한 의안을 발굴·조사하고 연구하는 한편, 의원들의 정책연구 및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효광 정책연구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등 지역적 어려움을 감안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경북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등 도의회 정책연구 활동의 핵심적인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위원장으로 선출 김창혁 정책연구부위원장은 “위원장을 비롯 정책연구위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도의회의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은 출범인사를 통해 “경북도의회 입법정책을 선도하는 정책연구위원회에서 도민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깊이 이해하고 정책개발과 대안제시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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