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영양종합복지회관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집수리지원을 위해 '고쳐줄게~홈즈'팀인 주거환경개선분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분과는 일회성 또는 소규모 지원으로 끝날 수 있는 집수리 관련 사업들과 재능기부자들을 모으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위원들의 역량과 강점을 결집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정한 의사결정 과정을 개방하여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자원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방문상담을 나가서 주거상태를 확인․조사과정을 거쳐 주거복지사각지대 대상이라는 확인 과정을 거친 3가구에 대해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주거환경개선분과는 4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개인재능기부자로 입암면의 정재성, 조현동, 정재욱, 김재영, 일월면의 박두헌, 영양읍의 박일진, 김경민이 참여해 장비지원 등 집수리 전반을 지원 할 예정이다.

단체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영양군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반딧불이봉사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율방범대, 실버봉사단, 석보면새마을지회(부녀회), 입암면새마을지회(부녀회), 영양HOT나눔봉사단, 장애인보호작업장, 영양라이온스클럽 등이 참여해 저장 강박증가구 등의 청소 및 주변정리 등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협의체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완성도 높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인재능기부자 및 단체를 수시로 모집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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