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3일 오후 2시 거제시 거제석유비축기지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은 박종우 거제시장이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23일 오후 2시 거제시 거제석유비축기지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거제시가 주관한 이날 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인 거제석유비축기지에 무인기 폭탄 테러가 발생해 원유 유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상황으로 진행됐다.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제8358부대3대대,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창원해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거제지사, KT 거제지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가했다.

거제시는 23일 오후 2시 거제시 거제석유비축기지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비한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무인기 폭탄 테러 ▲적군 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시설 긴급 복구 ▲유출 원유 회수작업 순으로 전개돼 실전을 방불케 했다.

박종우 시장은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만일의 도발이나 사태에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오늘 실제훈련이 민·관·군·경 합동 대비체계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23일 오후 2시 거제시 거제석유비축기지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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