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 'PLUS학교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영양초등학교 학교방역, 급식실 방역, 병설유치원 방역 채용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방역인력 및 급식방역인력 채용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본 지원은 학교 방역, 유치원 방역, 급식실 방역으로 모집 분야를 나누어 발열 체크, 청소 및 소독, 사회적 거리 두기 생활 수칙 지도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건교사들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모집 공고부터 최종 면접까지의 전 과정을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했다.

채용 심사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학교지원센터가 방역 인력 채용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 지원해줌으로써, 교사들의 행정업무가 경감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경 교육장은 “교사들의 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대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학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학교 업무 경감 및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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