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근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365세이프타운 매표소 주변에 스마트 가든을 조성했다.

지난해 산림청의 스마트 가든볼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는 총 공사비 3,000만원 (국비 1500만 원, 도비 450만 원, 시비 1,050만원)을 투입해 길이 8.6m, 높이 2.1m 규모의 스마트 가든을 조성 완료했다.

스마트가든은 공기질 개선효과가 탁월하며 자동관수시스템을 도입해 원활한 유지관리가 가능한 실내정원이다. 테이블야자와 스킨답서스 등 실내 녹화식물 식재로 공기정화 및 실내 습도조절을 통해 방문객들과 직원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김창동 공원녹지과장은 “365세이프타운 내 스마트가든을 설치함으로써 실내공기를 정화하고 이용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며 치유와 휴식 효과까지 있어 생활 속 작은 힐링 공간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공공기관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근로·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보건소(영양플러스실)에 스마트 가든을 설치한 바 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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