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4-H연합회(회장 김현덕)가 지난 16일 청송자연휴양림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청송군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력과 화합을 목표로 청송군4-H연합회와 청송군4-H본부(후원회)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농지은행 정책 교육 및 친환경 라탄을 활용한 소형 가구 만들기 실습, 화합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4-H이념을 되새기는 4-H서약 제창으로 회원들의 결속을 다짐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4-H회와 역사를 함께한 4-H본부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물심양면 지원하며 그 뜻을 더했다.

4-H회는 농업과 농촌생활의 활력을 목적으로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 농업정보교류 회의 및 농업 과제활동, 화합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송군에는 청년농업인인 4-H연합회와 이를 후원하는 4-H본부 두 단체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 청송군에서는 4-H회원을 비롯한 청년농업인을 위해 청년농업인 경쟁력제고 사업, 자립기반 구축지원 사업, 영농4-H과제활동 지원, 4-H본부 역량강화 대회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농업인의 대표 단체인 4-H연합회의 단합된 노력과 열정으로 농촌의 활력제고와 농업 소득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4-H본부와 4-H연합회 회원의 결속을 다지고, 어려운 농업 환경을 화합으로 극복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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