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이 태극기를 전달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민족통일거제시협의회(회장 이대선)는 지난 12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고현사거리 일대에서 태극기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에게 가정용 태극기 500여개를 배부했다. 또한 광복절 태극기 달기를 홍보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했다.

박종우 거제시장도 행사장을 찾아 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광복절 태극기 게양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태극기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진행되어온 태극기 나눔 행사는 매년 광복절을 기념해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주민에게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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