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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쌍책 · 율곡면 주민들, 서울 호우피해지역 찾아 봉사활동에 구슬땀2년 전 합천군 일대 폭우피해 당시 복구작업 지원에 대한 보은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08.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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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 쌍책면(면장 박은숙)과 율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해안)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합천군 쌍책면 건태마을(이장 전영주) 주민 및 군의원(이종철ˑ정봉훈ˑ이태련), 쌍책면사무소(면장 박은숙) 직원 등 40여 명은 16일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관악구 신사동 일원을 찾아 침수된 가구 및 전자제품 등을 청소하고, 수해 잔해물을 처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년 전 합천군 일대 폭우피해 당시 복구작업에 전 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신속히 복구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보은의 성격이 있어 그 의미가 더 있다고 하겠다.

전영주 건태마을 이장은 “지난 합천군 폭우 당시 전국의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신속히 수해복구를 끝낼 수 있었다"면서 "이제는 그 고마움에 우리가 보답할 차례”라며 비록 작은 도움이겠지만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쌍책면장은 “건태마을회의 의미있는 활동에 쌍책면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우리 마을의 주민 및 관계자 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아울러 수해피해 지역 주민들이 이 아픔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율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해안)도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율곡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하여 율곡면장, 새마을협의회, 이장단, 농업경영인 등 율곡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침수가구 집기류 정리 및 폐기물 처리 작업 등 피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해안 위원장은 “지난 2020년 8월 합천댐 방류 수해피해로 우리 율곡면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는데 전국 각지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달려와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했다. 그때 그 고마운 마음을 기억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록적인 폭우로 이런 수해피해를 입게 된 수재민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우리의 작은 보탬이 그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근희 율곡면장은 “연휴에 새벽부터 먼 길까지 폭염 속에서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석하여 고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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