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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복권놀이의 큰 굿판, ‘2022 창원만인계’"복권 사서 행운을 잡으세요"···창원남산상봉제 특설무대서 복원, 시연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2.08.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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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의창마을문화협의회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창원 남산공원 창원남산상봉제 특설무대에서 추첨을 해 총매출액의 10분의 8을 복채금으로 돌려주는 '만인계'를 복원, 시연한다. 사진은 만인계 추첨 장면.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의창구 일대에서 복권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사전 판매···9월 17일부터 현장 판매
9월 18일 오후 2시 창원남산공원 특설무대서 추첨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 의창마을문화협의회(회장 서영채)는 공익을 목적으로 한 최대의 행운축제 2022 창원만인계를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창원 남산공원 창원남산상봉제 특설무대에서 복원, 시연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의창구 일대에서 복권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인계는 친목 도모와 계원 서로 간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방법으로 시행된 일종의 민간협동체인 ‘계(契)’에서 발전한 형태다.

일정번호를 붙인 표를 100명(작백계), 1,000명(천인계) 혹은 10,000명(만인계) 등 일정한 단위로 팔고 추첨을 해 총매출액의 10분의 8을 복채금으로 돌려주는 대규모 행운놀이였다.

창원특례시 의창마을문화협의회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창원 남산공원 창원남산상봉제 특설무대에서 추첨을 해 총매출액의 10분의 8을 복채금으로 돌려주는 '만인계'를 복원, 시연한다. 사진은 만인계 추첨 장면.

창원을 비롯해 부산과 목포 같은 개항 신도시에서 시작돼 1899년부터 1904년 사이에 집중되었고 주로 도로건설 등 필요한 공공사업비를 마련한다는 명목과 일제강점기 국채보상운동의 주역이 되기도 했다.

창원에서 만인계가 펼쳐진 공간은 의창동 남산의 산마루 넓은 공간이었다.
필요에 따라 수시로 열렸지만 규모가 가장 크고 정례적으로 열린 것은 추석 직후였기에 이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연하고 있다.
2019년까지 개최하다 코로나 19로 잠시 중단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격려하고자 올해 다시 진행된다. 

추첨방식은 옛 전통방식을 고수해 추첨표를 넣은 둥근 추첨통을 돌려 당첨표가 나오면 관리자에게 전달해 번호표를 확인한 뒤 모여든 군중들에게 널리 고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창원특례시 의창마을문화협의회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창원 남산공원 창원남산상봉제 특설무대에서 추첨을 해 총매출액의 10분의 8을 복채금으로 돌려주는 '만인계'를 복원, 시연한다. 사진은 만인계 추첨에 앞서 흥을 돋우는 공연 장면.

당첨금은 1등(1명)에게 온누리상품권 30만원, 2등(1명) 온누리상품권 20만원, 3등(2명) 온누리 상품권 10만원, 4등(3명) 온누리 상품권 5만원 그리고 5등(5명)에게 온누리상품권 3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수익금은 만인계의 취지에 따라 판매금액 전액을 의창행복나눔법인을 통해 창원시 의창구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창원만인계에서 행운을 잡을 수 있는 만인계 복권은 1장당 1천원이며, 천주평생학습센터, 의창평생학습센터, 소계평생학습센터, 영화당, 동창원농협 6개 지점에서 오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창원남산상봉제 축제 기간인 9월 17일과 18일에는 만인계 홍보 및 판매관에서 현장 판매한다.

추첨은 창원남산공원 특설무대에서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당일 추첨장에 계표(복권)을 가지고 와야 당첨 확인이 가능하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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