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일~9일 청송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청송 숲체험 성장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숲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산림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캠프의 운영과정을 기획·참여함으로써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 간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목재부산물을 활용한 창의 목공, 임산물을 활용한 버섯배지 실습, 숲과 관련된 직업체험을 통해 특기 적성을 개발하고, 저녁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서 알찬 성장의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여러 목공체험을 해보니 뿌듯했고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신기했다”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숲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진로를 찾아가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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