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가족센터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관내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가족센터는 9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관내 결혼이민자 8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운전면허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합천경찰서와 연계하여 진행하게 됐다.
모국어 교재로 진행되는 교육과 한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으로 치러지는 시험은 결혼이민자들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합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1회기 수업을 마친 후 한 참여자는 “취업에 꼭 필요한 운전면허 학과시험 대비교육이 있다는 것을 알고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꼭운전면허증을 취득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교통취약지역의 결혼이민자가 운전면허취득과정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자유로운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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