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3층 영재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모든 참가 학생은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및 체온 체크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여름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기르며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계절학교 운영 내용은 직업활동(디폼끼우기 블록 손선풍기 만들기, 곰돌이 젤리 만들기, 고체 향수 만들기, 자개를 이용한 선캐쳐 만들기, 마스킹 테이프로 꾸미기, 워터볼 만들기), 여가활동(바람개비 비눗방울 놀이, 플라잉 디스크볼 놀이, 접시 제기 차기 놀이, 컬러드로잉 색칠하기) 체육활동(볼링, 탁구) 요리활동(삼겹살 김밥 만들기, 초코쿠키 만들기, 과일 눈꽃 빙수 만들기, 삼각김밥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경 교육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와 성취감을 느끼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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