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임신부들의 행복한 임신과 태아와의 교감을 위해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하반기 비대면 임신부 감성 태교(손바느질)교실’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손바느질 태교는 임신기간 동안 신체적·심리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임신부에게 태아와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임신에 도움이 되어 인기 있는 태교다. 

매년 실시되는 임신부 감성태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부터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모든 임신부가 신청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제공되는 오가닉 아기옷 손수제작(DIY) 5종 패키지는 저고리, 손싸개, 발싸개, 모자, 턱받이 재료로 구성되어 자택에서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설명서와 QR 코드 동영상을 포함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로 상반기 감성태교 참석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태아와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는 손바느질 태교교실 참여로 건강한 임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 모자보건실 전화(055-940-8363)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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