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 위(Wee)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양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나만의 반려 식물만들기’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가 아닌 관내 학생들이 밀집된 영양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복지원예사를 초빙해 오감을 자극하는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은 천연이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나만의 모스나무와 나를 닮은 식물 친구를 만들어 보며 자신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행사로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 심리적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영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역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학생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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