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거창군 부군수(오른쪽)가 지난 7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4일 경상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구인모 군수로부터 재직기념패를 전달받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김태희 거창군 부군수가 지난 7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4일 경상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 따라 거창군은 이임하는 김 부군수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김태희 부군수는 본청 부서를 직접 다니며 직원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것으로 거창군에서의 업무를 마무리했다.

김태희 부군수는 올해 1월에 취임한 뒤 줄곧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장과 주요 사업장 등을 수시로 방문하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동안 쌓아 온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7기 ‘더 큰 거창 도약 군민행복시대’를 완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희 거창군 부군수(오른쪽)가 지난 7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4일 경상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구인모 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현 군수의 지방선선거 출마로 인해 약 2개월간 거창군수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면서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현안 업무에 적극적으로 대응했으며,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왔다.

김태희 부군수는 “어려웠던 순간마다 지혜와 힘을 모아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거창을 떠나지만, 민선 8기 더 크게 도약할 거창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희 부군수는 경남 창원이 고향으로 1995년 1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여성가족부 파견근무, 경상남도 국제통상과, 국가산단추진단, 기업지원과 등을 두루 거쳐 산업혁신과장을 역임하고 지난 1월 1일 제31대 거창군 부군수로 취임했었다.

김태희 거창군 부군수(오른쪽)가 지난 7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4일 경상남도 청년정책추진단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구인모 군수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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