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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2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 깨끗한 수돗물 품질 관리 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유충 피해' 진해구민에 2개월 간 수도 요금 50% 감면
정수 과정 · 공급 단계별, 명확한 역할 부여···경험 인력 배치
단계별 수질 검사···역세척수 방류 시설 신설 공사 착수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깨끗한 수돗물 품질 관리를 위한 단기·장기 대책으로 수질 관리 및 비상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진해구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 깨끗한 수돗물 품질 관리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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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하는 홍남표 시장. |
홍남표 시장은 2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석동정수장 유충 규명 특별조사위원회가 28일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유충 발생 원인 분석과 제안 사항 등을 발표했다"며 "여기에 더해, 이번 유충 사태에 대해 시 차원에서 자체 조사한 추가 원인과 이를 포함한 장·단기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단기 대책으로 수돗물 공급 각 단계별 수질 검사는 수질연구센터에, 그리고 정수장 내 세부 공정별 수질 관리는 각 정수장에 명확한 책임을 부여하고, 물 관리 경험이 있는 인력을 충원·배치해 수용가에 공급되는 물의 품질을 확보하겠다"며 "정수 과정 및 공급 단계별, 명확한 역할 부여와 경험 있는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특별조사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수장 출입구의 이중문 설치와 정수지 유입 및 유출구의 유충 차단 장치도 조속히 설치하겠다"면서 "그리고, 지난 23일 약속한 대로 취약계층과 어린이집 등에 대해서는 8월 둘째 주까지 생수를 공급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장기 대책으로 "특별조사위원회로부터 유충의 확산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지적 받은 현재의 역세척수 방류 시설에 대한 신설 공사에 착수하겠다"며 "비상사태 발생 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장 간 비상 연계 관로도 설치하겠다"며 역세척수 방류 시설 및 비상 공급망 구축을 약속했다.
이어 "정수 과정 및 공급 단계 전반에 걸친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프로세스별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 재설정과 함께 직원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정수장 위기 대응 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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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2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 깨끗한 수돗물 품질 관리 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진해구민 피해 보상에 대해서는 "이번 일로 본의 아니게 불편을 겪으신 진해구민 여러분께는 피해 기간의 2배인 2개월 간의 수도 요금을 50% 감면하겠다"며 "이번 사태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수돗물 관리 체계 전반의 낡은 시스템과 시설을 완전하고 확실하게 개선해 수도 행정의 신뢰도를 반드시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 시장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 많은 불편과 염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이 2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해 깨끗한 수돗물 품질 관리 대책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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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밝힌 '깨끗한 수돗물 품질 관리 대책' 계획도. |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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