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북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은 29일 의성 조문국 박물관과 인근 역사 문화재 지구에서 소통, 공감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 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직원들은 조문국 박물관과 고분군을 관람하며 조상들의 삶을 엿보며 서로 간의 소통하고 공감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빠르게 변해가는 공직문화에 발빠르게 적응하기 위하여 선임자들이 후임자들에게 배우는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해 ‘갑질’없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저는 올해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인데 지금까지 사무실에서만 동료 직원들을 대하게 되니 그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오해가 쌓일 때도 있어 힘들었는데,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즐기면서 서로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경 교육장은 “평소 직원들 간에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이 업무의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행사를 통해서 더 많이 소통하고 공감하여 ‘갑질’없는 공직문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