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노·사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중복 맞이 ‘장성동 어르신 보양식 나눔’ 행사가 26일 장성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조리하여 드실 수 있도록 반조리 삼계 1마리, 육수팩 1개, 마른미역 1개로 구성된 키트를 장성동 관내 75세이상 600여명의 어르신에게 각 세대별로 전달했다.

행사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노·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장성동 관내 사회단체와 회원 등 장성동 탄탄봉사단 30여명은 물품 포장 및 배부에 동참했다.

이상호 시장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준비한 영양 삼계탕이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을 해주신 장성광업소 노‧사와 뜻 깊은 행사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태백시 균형발전으로 장성동 주민이 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 장성광업소는 지난해 말 공기업 경영평가 인센티브 중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장성동에 기탁한데 이어,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나눔문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통해 장성․철암 지역에 꾸준한 지원으로 지역 내 공기업으로써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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