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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경북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서 경주시 선수단 종합우승 차지
  • 경북취재본부
  • 승인 2022.07.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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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제18회 경북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사)대한산악연맹 경북도지부 주최, 포항시 산악연맹 주관으로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 경기장(포항시 남구 형산강북로 309)에서 개최된 가운데 경주시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제103회 전국체전 경북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해 남·녀 난이도 부문, 남·녀 스피드부문으로 나눠 열전이 펼쳐졌다. 

경북선수권 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황동자 선수가 난이도와 스피드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하며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남자 스피드에서는 서현두 선수가 금메달, 나대홍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경북도민체전 경기에서도 여자 일반부 황동자 선수는 스피드 은메달, 난이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스피드에서는 서현두 선수가 금메달, 나대홍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경북선수권대회와 도민체전 경기를 합산, 종합순위를 가린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 선수단은 금 2, 은 2, 동 2개로 총 16점을 확보함으로써 각축을 벌였던 포항시를 제치고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는 15.5점을 받아 0.5점 차이로 경주시에 우승을 내줬다. 

경주시는 개최도시인 포항시와 막판까지 숨막히는 순위경쟁을 벌여 최종 점수가 발표될 때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총감독을 맡았던 박병훈 경주시산악연맹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김경례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경주에 국제규격 임공 암반장이 없는 현실을 지적하며 앞으로 훈련 인프라 구축에 힘쓸 것 이다" 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내 대부분 시ㆍ군이 국제규격의 인공 암반장을 갖춰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반면 이를 갖추지 못한 경주시 선수단은 다른 지역 암반장을 빌려 눈칫밥을 먹으며 연습해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 종합우승이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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