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장(이상호)은 14일 민선8기 출범, '신속집행 및 건설경기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지시사항을 공직자에게 주문했다.

주요 지시사항은 관내 건설업체 입찰기회 제공 확대를 위해 건설업 등록기준 준수 여부를 수시로 확인 점검하며 페이퍼 컴퍼니를 근절함으로써 실제 지역소재 업체에 입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수의계약 발주시 관내업체에 충분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업체선정에 철저를 기하고, 외지업체의 철저한 관리감독, 지역업체와의 원활한 하도급 계약 체결을 통해 지역건설산업의 안정된 기반구축 유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공사업체로부터 공사 감독관으로서 역할을 강조하며 정당한 지시 불이행시에는 패널티까지 검토 등 모든 발주공사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주요 공공투자사업장을 대상으로 주요사업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는 등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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