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경찰서(서장 하임수)는 피서객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15일 학동 여름파출소를 열고 다음 달 16일까지 33일간 근무에 들어갔다.

학동 여름파출소는 경찰관 2명을 주야로 빠짐없이 배치해 범죄예방 및 신고처리에 대처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시민명예경찰, 여성명예소장 등 협력단체와 협조하여 혹시라도 부족할지 모를 치안공백을 매운다.

특히, 올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타지역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거제경찰서 역시 더욱 안전한 치안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찰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개소식 행사 후 경찰서장 및 자율방범대를 포함한 협력단체와 함께 해수욕장 주변 방범시설물을 점검했다.

하임수 경찰서장은 “여름파출소 운영기간 중 피서지 내 범죄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지리안내, 분신물 신고처리 등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피서객들이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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