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행정 수요에 발맞춰 직원들의 적극적인 민원 대응과 친절도 향상을 위해 현장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서비스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우선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읍·면, 농업기술센터, 종합시설관리사업소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가졌다.

이때 이론상의 친절 교육에서 벗어나 행동하고 실천하는 친절 교육이 되도록 개인별 진단을 통한 일대일 맞춤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15일에는 3일간의 교육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 응대 수준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점을 파악하여 고품질 민원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특강을 가지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법과 규정도 중요하지만 민원인들은 자신이 처한 위치를 이해하고 도와주려는 공무원을 간절히 원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기회로 형식이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 행정을 펼쳐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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