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지난 7일부터 SBS 모비딕 ‘오쏘 뮤비제작단’ 거창편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SBS 모비딕 ‘오쏘 뮤비제작단’은 가수의 의뢰를 받아 지역을 홍보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과정을 메이킹 필름식으로 촬영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하는 것이다.
이번 거창편에는 개그우먼 오나미, 박소영이 트로트 가수 윤수현의 의뢰를 받아 ‘손님 온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뮤직비디오에는 거창의 유명관광지 수승대의 거북바위와 항노화힐링랜드의 해발 600m 높이의 Y자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지역 소개를 위한 구인모 거창군수 인터뷰는 거창 사과, Y자출렁다리, 거창국제연극제 등을 소개하며 거창을 홍보했다.

이번 촬영지인 거창수승대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53호로 지정된 곳으로 맑은 계곡물과 아름다운 풍광이 일품이며 거창을 대표하는 여름철 피서지이고,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제32회 거창국제연극제도 개최된다.

또한, 거창항노화힐랭랜드는 한국관광공사 ‘2022년 웰니스 관광지’ 대상지로 선정된 곳으로, 우두산 600m 상공 암벽의 협곡에 총길이 109m의 국내 최초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우두산의 빼어난 풍광과 청정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웰니스 관광지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SBS 모비딕 ‘오쏘 뮤비제작단’ 거창편과 트로트가수 윤수현의 ‘손님온다’ 뮤직비디오가 거창의 유명관광지에서 촬영된 만큼 구독 후 많은 시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거창군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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