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남대학교에서 수도권 대학 등 41개 학교가 참여한 입시 박람회가 열린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9일 충남대학교에서 지역의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교육 정책과 대학 입시전략 정보를 제공하는 '2023학년도 대학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와 공동 주최된 이번 박람회는 총 41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대학별 입시설명회, ▲입학상담, ▲맞춤형 1:1 진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했다. 

이날 입시박람회에서는 1만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특히, 맞춤형 1:1 진학상담은 인터넷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가 조기 종료됐고, 참가한 160여 명의 학생들의 대학진학 결정에 도움을 주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입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진로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한 대학입시박람회에서 수험생이 현직 진학교사와 1:1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있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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