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김윤철 합천군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합천체육관에서 군민과 내.외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가운데 김 군수가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슬로건은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 내걸어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은 제41대 김윤철 합천군수 취임식을 1일 오전 10시 합천체육관에서 군민과 내‧외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를 첫 일정으로 시작한 후 오전 9시부터 합천체육관에서 내빈을 영접하고 10시 취임식에 참석했다.

제41대 김윤철 합천군수가 1일 군 청사에 출근하면서 직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민선8기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는 합천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 합천합창단 및 오케스트라의 경쾌하고 활기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군기입장,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및 취임사, 축전, 군수에게 바란다 인터뷰 시청, 축가 및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지키는 선봉장이 되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살아갈 수 있는 합천! 누구나 꿈꾸는 만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공정과 가능성, 밝은 미래가 가득한 합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제41대 김윤철 합천군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합천체육관에서 군민과 내‧외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아울러, 주요 정책으로 △전국 동서와 남북을 잇는 중심도시로 성장 △ 광역교통망을 활용한 관광지 연계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복지 증진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살고 싶고 살아갈 수 있는 합천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함께 손잡고 동행할 것"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육아에 동참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 합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합천군의 슬로건으로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41대 김윤철 합천군수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합천체육관에서 군민과 내‧외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가운데 김 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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