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남부면(면장 차정명)은 7월 9일~7월 10일 양일 간 개최예정인 제5회 남부면 수국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되고 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6월 30일,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7월 1일에는 저구항 수국동산을 풍선으로 단장하여, 축제 전, 주말에 찾아올 관광객 맞이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간경관조명은 7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점등하고, 수국동산 풍선단장은 동 기간 토요일과 일요일로 3주간으로 예정하고 있으나, 기상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다. 

이와 함께 본 축제가 열리는 7월 9일과 10일은 매년 반복되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행사장 진입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16일과 17일 양일 간도 개화정도에 따라 일방통행 시행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차정명 남부면장은 “개화율이 떨어져 축제는 축소됐지만,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는 철저히 한 만큼, 꼭 찾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입간판과 안내요원을 적소에 배치해서 관광객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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