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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길 국가유공자가 5년째 보훈가족 위한 기부금 후원1천만원 기부, 보훈가족 10명 지원
  • 이환수 기자
  • 승인 2022.06.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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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22일 오후 2시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서 제5회 국가유공자 김상길 씨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상이국가유공자이인 김상길 씨(82세)가 생활이 어려운 전우, 후배 및 보훈가족을 위로‧격려코자 자신의 보훈급여금 등을 모아 1천만원을 경남동부보훈지청에 기탁했으며, 10명의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전달했다.  

김상길 국가유공자는 “덤으로 사는 인생, 보훈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이어갈 것이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박현숙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젊은시절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고 마땅히 예우를 받으셔야 할 국가유공자 김상길님의 보훈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 존중받고 기억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김상길 씨는 소대장으로 월남전에 참전해 총상을 입고, 후유증으로 명예 제대한 후, 상이군경 5급으로 등록됐으며, 2020년에는 정부 무공훈장 발굴사업으로 54년만에 무공수훈자로 등록됐다.

김상길 씨는 전쟁에서 입은 상처와 고엽제후유증으로 인한 질병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교인 해군사관학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에 각 1억원씩을 기부했다.

또한 저소득 보훈가족의 자활의지를 돕고자 2018년부터 매년 1천만원씩을 경남동부보훈지청에 기탁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봉사와 기부로 나누는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국민훈장 동백장과 국민포장, 해군사관학교 자랑스런 해사인상 등을 수여받았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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