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소장 이권우)는 15일 거제면 소재 농업개발원에서 농업인 42명을 대상으로 농용굴삭기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 

농용굴삭기 활용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운전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2차 교육을 추진했으며, 많은 농업인이 신청해 교육열기 또한 뜨거워 하반기에 추가교육를 준비하고 있다.

굴삭기 취급조작 및 안전한 운전, 농기계 사고예방교육을 위해 굴삭기 7대와 최신 굴삭기운전 시뮬레이션 장비 활용과 상하차 리프트를 이용한 경사로 운행 등 다양한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거제시에서는 굴삭기 상하차시 안전을 위해 알루미늄사다리를 추가 구입하는 등 안전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영미 농업관광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굴삭기 9대를 임대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굴삭기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은 반값인 4만원대의 가격에 임대하고 있고 하반기에도 임대료 감면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반 차량이 없은 지역의 농업인은 연간 1회 무료배송과 2번째부터는 배송료 2만원으로 경작지까지 배송하고 거제시에서 임대농기계 보험 의무 가입하는 등 농업인들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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