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는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건강지식을 심어 주기 위해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인형극 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효율적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안심학교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과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하루 최소 1번 목욕하고,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하루 3번 보습제를 바르기’라는 1·3·3 케어 등의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율동과 노래, 손 인형극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신청·접수를 통해 선정된 안심학교 7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교육 및 홍보, 질환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환아 관리카드 비치, 보습제 지원, 체험활동 운영 등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 교육을 통해 알레르기성 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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