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선우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9일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지연) 위원들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감소, 돌봄 공백 등 문제를 겪는 이웃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독거어르신, 장애인과 함께 직접 흙을 만지고 반려식물을 만들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지연 위원장은 “반려식물을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우울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과 교류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lsw102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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